덕수리 민속공연장서 ‘불, 돌, 숲으로 민속문화를 그리는’ 주제로
20회째를 맞는 덕수리 전통민속축제가 오는 12일 열린다.
올해 덕수리 전통민속축제는 ‘불, 돌, 숲으로 민속문화를 그리는’을 주제로, 덕수리 민속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덕수리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북 울림 공연, 명창공연, 사물놀이, 우슈시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제주도 무형문화제 9호로 지정된 방앗돌 굴리는 노래와 집줄놓는 노래, 물통파는 소리, 제주의 전통 철기제작 기법인 불미공예 등 다양한 제주 전통민속문화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집줄놓기 체험, 짚신짜기, 전통 떡 만들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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