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포항과 27라운드 경기...포항 잡아야 6강행 불씨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을 기록중인 제주유나이티드. 제주가 무승을 끊고 6강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까.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10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7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을 끊고 6강행 불씨를 지핀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주는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며 8위(37점)까지 추락했다. 6강 마지노선이 승점 45~50점 대인 것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한다.
하지만 포항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2위에 올라 있어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박경훈 감독은 “매 경기 결승전이다. 포항은 강팀이지만 동기부여만 확실하다면 어느 팀과도 해볼 만하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 우리가 목표했던 6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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