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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악취 “정말 많이 줄었나”
클린하우스 악취 “정말 많이 줄었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9.3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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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거용기 세척․음식물수거․미생물 투입’효과로 제주시 분석

 
제주시는 올해 클린하우스 안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여 3대 역점시책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들이 악취발생이 줄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가 추진한 사업을 보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지난 6~9월 세척차량 7대․대체인력 21명을 추가로 투입, 상가․주택 밀집지역 음식물쓰레기통을 집중 세척하는 등 주말 세척작업을 했다.

주말에도 음식물 수거차량 21대와 대체인력 42명을 투입, 클린하우스․식당 등 5800여 곳의 수거용기 음식물을 제때에 수거함으로써 부패로 인한 냄새를 사전에 제거했다.

특히, 클린하우스 악취저감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미생물을 투입,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를 없앰으로써 수거용기에서 생기는 역한 냄새를 줄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여름철에 클린하우스 악취로 많은 민원이 생겼으나, 올해에는 악취 관련 민원이 상당히 줄어 악취 저감을 위한 3대 역점시책 사업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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