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책브리핑 통해 6개 공약 제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오태권 예비후보가 10일 공업단지 이설문제 연구.추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등 6개 공약을 제시했다.
오태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정치인과 무소속으로 난립현상으로는 제주경제가 살아나지 않을 뿐더러 국제자유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없기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도의회 입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 예비후보는 먼저 "가장 큰 현안은 공업단지 이설문제를 연구.추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지구 개발을 통해 사회.복지.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화북동의 균형발전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조하면서 이와 함께 "해안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제주항 외항과 연결하는 간선도로 개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낙후된 동부지역에 여러주민 편익을 위해 보건소를 위치하게 하는 한편 우체국을 신설해 주민이 편리하게 애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특수보육시설(유아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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