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5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원위원회 사무처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5년 종합평가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한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성과, 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한 분야별 실태분석 및 평가를 분야별로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총리실과 국토해양부 등 관계 중앙부처 공무원과 도 관련부서 공무원, 제주도교육청, JDC 등 유관기관 관계관도 참석해 중간보고 내용에 대해 연구진과 심층 논의를 갖는다.

제주도는 이날 중간보고회에 앞서 연구내용에 대해 자체 T/F팀과 관련 실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추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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