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윈디스 “제주유나이티드 응원문화를 이끌어요”
윈디스 “제주유나이티드 응원문화를 이끌어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9.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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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하반기부터 홈경기 때마다 열렬 응원

윈디스 멤버들.
제주유나이티드에 새로운 지원군이 등장했다. 바로 올시즌 하반기 홈경기에서 팬들과 응원문화를 만들고 있는 ‘윈디스’다.

‘윈디스’는 바람과 같이 빠르고 시원한 축구를 펼치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를 상징하는 뜻으로 지어졌다.

윈디스는 지난 7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부터 본부석 맞은편 스탠드 중앙에 무대를 마련, 제주 서포터즈들과 한마음이 돼 제주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윈디스 응원단장인 김경태씨는 “워낙 축구를 좋아한다. 다른 분야에 대한 도전이라는 각오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윈디스 응원단은 치어리더인 ‘윈디걸’도 보유하고 있다. 윈디걸의 리더인 유미영씨는 “관중들이 잘 따라줘서 큰 힘이 된다. 경기가 끝나고 수고했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다.

윈디스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지난해 준우승 이상의 영광을 올려주길 바라고 있다. 현재 제주는 6위 부산에 승점 1점 차이로 뒤져 7위에 올라 있다. 오는 10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윈디스가 어떤 바람몰이를 할지 궁금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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