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농협,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방안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지난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농협제주지역본부, 지역농협, 감귤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제주농산물 유통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는 고성만 농협제주지역본부 연합유통사업단장의 ‘제주 농산물 생산·유통 현황 및 추진과제’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안재경 농협중앙회 원예특작부팀장과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 등 농산물 유통전문가 의견 제시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고품질농산물 안정생산, 브랜드 통합, 농가조직화, 차별화된 마케팅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 농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칭 ‘농산물 유통혁신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농업관련 공무원 과 농협 임직원 등 270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마인드 함양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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