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10시부터 추석당일 새벽까지 쓰레기수거
제주시는 추석 전날인 오는 1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추석 당일 새벽까지 쓰레기를 수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생길 수 있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차량 2대를 비상 대기해 쓰레기처리 민원에 즉시 대처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반드시 가연성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 담아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며 생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비닐 봉투를 음식물 전용용기에 걸치거나 통째로 버리지 말고 반드시 수분을 제거, 배출하도록 당부했다.
제주시는 오는 8일 오후 4~6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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