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도지사직 직무정지...부지사 대행체제 돌입
도지사 후보군 '열린우리-한나라-민주-무소속' 4파전 전개
도지사 후보군 '열린우리-한나라-민주-무소속' 4파전 전개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8일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한다.
김 지사는 제40회 도민체육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이날부터 도지사직은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가며, 부지사가 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해,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향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태환 지사 예비후보 등록으로 '4파전' 확정
김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 오는 제주도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의 진철훈 후보, 한나라당의 현명관 후보, 민주당의 김호성 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김태환 후보 등 4파전으로 전개된다.
김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해 제주도지사 선거전은 가일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직 후보공천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민주당의 경우 다음주 중 대표자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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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정치, 미디어 정치가 아직도 정말 먹혀들어가는가 보다..
이나라의 정치가들에게는 아주 오랜 경험과 경륜있는 정치가들도 백전 백패라..
오래전부터 생각에.. 정치가들에게 휘둘려서 결국은 일케 될것 같더라..
안타까운 정치쇼에 또 한명의 유망한 행정가를 잃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