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중인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서를 향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오후 3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특수절도 7범인 이모군(17)과 특수절도 2범의 박모군(17)을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 6월30일 오전 4시 제주시내 최모씨(48)가 운영하는 식료품점 앞 오토바이를 소지하고 있는 키로 시동을 걸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산공원 부근에 피의자와 방치된 오토바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검문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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