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은주)이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으로 건강증진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도내 재래시장서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8월18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다. 장소는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중앙로와 중앙지하상가 등이다.
봉사단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크 등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우울증 등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대학측은 “하계봉사활동은 주로 농어촌지역이나 해외봉사가 중심이었다”며 “간호대학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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