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제주농협, 시중가격보다 10~20%↓
제주농협, 시중가격보다 10~20%↓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고양순)는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배려와 나눔실천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산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11~12일에 연동 신시가지 대림 1차아파트단지 안 주차장에서, 13일에 MBC 제주방송의 '착한장터'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시청 인근 제주벤처마루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선뵐 주요 품목은 제철 농산물인 하우스감귤, 수박, 참외, 단호박, 파프리카, 오이, 옥수수, 미숫가루 등이다.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의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배려와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나눔과 배려의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외된 계층과 이웃에 대한 사회의 배려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농협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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