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한도관광, 연간 2000명 중국인 관광객 데려온다
한도관광, 연간 2000명 중국인 관광객 데려온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8.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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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8월말부터 본격 가동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한도관광(대표 김창범)이 중국의 기업인센티브단을 대거 제주에 데려온다.

한도관광은 최근 중국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8월말부터 매주 40명씩 연간 2000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거흠연영과무유한공사는 중국에서 가공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가전제품, 여행상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엔 상품 구성과 관련된 내용도 들어 있다. 방한 일정은 제주도내 단일 일정이며, 상품 구성도 도내 특급호텔을 이용하고,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먹거리, 청정 바다 속 체험(선택관광) 등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와함께 도내에서의 자체 세미나 개최 등 MICE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점도 특이하다.

상품 가격은 일요일 제주 도착 후 수요일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에 4800위안(85만원)으로 왕복항공료를 제외하더라도 1인당 도내 순수 여행경비가 45만원을 넘게 된다.

한도관광의 김창범 대표는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특화된 여행상품으로 전략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전세기 상품을 중국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약서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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