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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태풍 안전조치 345건 시간당 17건 넘어
제주소방서, 태풍 안전조치 345건 시간당 17건 넘어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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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태풍으로 인한 안전조치가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119 비옷이 햇살에 몸을 맡기고 있다.
제9호 태풍 '무이파'에 따른 119 긴급 안전조치 처리건수가 시간당 17건을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간판 등 긴급 안전조치에 나선 이후 8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출동해 처리한 안전조치 건수는 모두 345건으로 시간당 17건 이상을 처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에 나선 대원은 연 1174명으로 35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긴급 안전조치 내용별로는 간판 및 창문 등 강풍에 따른 각종 안전조치가 3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시 아라동 B어린이집 등 29개소에 대해선 490톤의 배수지원에 임했다.

제주시 평화로 공룡랜드 부근 도로상에서는 차량에 고립된 6명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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