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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합조사담당․통합관리담당 분리
제주시, 통합조사담당․통합관리담당 분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8.0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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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지원과, 저소득층 신속지원 위해 관리조직 개편

제주시는 주민생활지원과 안 사회복지 통합망을 관장하는 통합조사 관리부서를 지난달 29일 통합조사담당과 통합관리담당으로 나눠 복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통합조사담당 업무는 읍면동에서 신청 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노령연금,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을 접수, 선정기준에 맞는지 적합성을 확인하게 된다.

통합조사담당은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7개 기관 218종의 공적자료(행안부, 국세청,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와 금융연합회의 금융재산 자료를 받아 수급권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한 소득․재산사항을 종합적으로 적용, 판단해 대상자 선정 공정성, 형평성,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관리담당 업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노령연금, 장애인, 아동복지, 한부모가족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해 공적자료․금융재산 등 조회자료를 기초로, 소득․재산 변동, 사망․전출입 등 가구원 변동, 근로능력 변동 사항 등 수급대상 가구의 생활실태․특성을 반영해 자격정비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별 수급자격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수급자 개별특성에 알맞은 급여(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행정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중심인 조직개편이 이뤄져 저소득층에 대한 신속한 지급과 체계적인 수혜자 관리를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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