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안보 강연회가 오늘(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및 시청 대강당 등에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이달 16일부터 시작되는 2011을지연습과 관련해 세계안보정세와 우리 현실을 진단하고 비상대비 을지연습의 필요성을 인식해 비상대비테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공무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박휘란 정치대학원 교수는 '국민과 국가안보'란 주제로 강의에서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속에서 동맹국이 지원할 수 없는 상황까지 극복 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스스로가 강해져야 나라의 안보를 지킬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 참여가 바탕이 돼야 실질적 을지연습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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