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재 문섬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해상에 추락해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55분경 서귀포시 문섬에서 낚시를 하던 원모씨(49.서귀포시 동홍동)가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
원씨는 이날 오전 6시35분경 낚시어선을 이용해 서귀포항을 출발해 문섬에서 낚시를 하다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구조대에 이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주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