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잠든 사자를 건드려?" 주점.편의점서 상습 폭행 30대
"잠든 사자를 건드려?" 주점.편의점서 상습 폭행 30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8.03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에서 자신을 깨웠다며 여성 업주를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업무를 방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새벽 0시1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임모씨(36.여)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소주를 구입해 마신 후 파라솔에서 잠이 들자, 업주가 깨운 것에 불만을 품고 의자를 집어들어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또한 같은 날 새벽 2시 3분경 제보를 받고 출동한 방송국 카메라 기자에게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달라며, 스프레이 살충제에 불을 붙여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임씨는 또 지난달 20일 오전 5시경 제주시 연동 소재 서모씨(36.여)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들자 깨운것에 불만을 품고 서씨를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