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품대금을 편취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3일 김모씨(20.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제주시 소재 김모씨(35.제주시)가 운영하는 마트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총 14회에 걸쳐 329여만원의 물품대금을 절취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 김씨를 추궁해 범행 사실을 시인받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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