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노상서 만취자 주머니턴 20대, 카드사용하다 '덜미'
노상서 만취자 주머니턴 20대, 카드사용하다 '덜미'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8.0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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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서 자고 있던 만취자의 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훔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강모씨(26.제주시)와 김모씨(27.제주시)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소재 모 주점앞 노상에서 쓰러져 잠을자고 있던 김모씨(40).제주시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14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주점에서 훔친 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 CCTV를 분석해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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