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전국 480명 학생들 살아있는 자연박물관 제주로!
전국 480명 학생들 살아있는 자연박물관 제주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8.0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과부-도교육청, 8월12일~14일 ‘전국 청소년 녹색문화캠프’ 개최

전국 154개교 480여명의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특별한 섬 제주땅을 밟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2011 전국 청소년 녹색문화 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 함께하다, 고랑 몰라 왕방 가사 알아마씸’을 주제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주관한다.

녹색캠프의 명칭에 맞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와 최남단 마라도 등 10개 체험학습이 마련된다.

제주가 도전 중인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선정 투표참여 캠페인 활동도 전개해 제주와 국격을 높일 예정이다.

철학과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해 특강은 물론 토론학습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돕는다.

'철학올림피아드', '전국 청소년 문예대회 및 사진(UCC) 경연대회'가 열리고 야영수련 활동 속에 음식 만들어 먹기, 천체관측, 야간 담력 활동 등의 체험도 이뤄진다.

참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60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자로 나선다. 이들은 제주문화 소개, 캠페인 등의 활동에 나선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참가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을 추억으로 제주와의 영원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참가 학생 전원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를 제막키로 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