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윤희(19)씨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우근민 제주제주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씨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나이가 어리지만, 고향을 위해 7대경관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고맙다”며 “유럽에서 제주의 7대경관 득표와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희씨는 이에 “고향인 제주에서 세계7대자연경관을 기원하는 지난 20일 바이올린 연주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제주를 알리는데 모든 활동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 KBS제주 아나운서 유소방씨의 딸인 김윤희씨는 4세에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예비학교에 최연소로 입학한 인물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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