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패 한라산은 양용찬열사 20주기를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4시/7시 김정문화회관에서 ‘현해탄의 새(극본 장윤식, 연출 김수열)’를 무대 위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양용찬열사20주기공동행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탐라자치연대와 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여성회, 서귀포시여성농민회, 서귀포시농민회, 서귀포6월민주항쟁정신계승사업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해탄의 새’는 일본과 한국 사이의 바다를 건너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관람료는 1만5000원.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제주사랑민중사랑양용찬열사20주기공동행사위원회는 오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기자회견을 연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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