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말산업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귀포시가 지원하고,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승마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계속된다.
‘승마 아카데미’는 초보자를 위한 생활승마와 일정 수준이상의 승마기술을 보유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승마지도자 과정 등으로 개설해 운영된다.
생활승마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승마지도자 과정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승마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1인 1개월 기준으로 생활승마는 40만원, 승마지도자 과정은 30만원으로, 서귀포시가 참가비의 절반을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시 축산과(☎ 760-278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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