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달 5월 한달간 청소년 가요제와 성년의 날 행사, 문화체험 행사 등 제주시내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갖가지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과 도평.화북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손수건 페인팅, 부모님께 편지 쓰기, 가족영화 감상, 퀴즈왕 선발대회, 사랑의 손수건 만들기 등 청소년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12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젊음과 열정을 한껏 발산 시킬 수 있는 제8회 청소년 가요제가 열린다.

가요제에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초대가수 이루가 출연 한바탕 놀이 마당이 펼펴진다.

 또 15일에는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서는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한 제34회 성년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20일에는 아라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아라옥탑 문화 체험의 날을 마련 도자기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식 만들기 등과 함께 27일 도남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축하공연과 요리경연 등이 펼쳐지는 희망찬 쳥소년 음식마당이 펼쳐진다.

끝으로 5월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청소년 단체 한마음 축제가 열려 락밴드 공연과 힙합댄스, 문자 빨리보내기, 치어리더 공연, 난타공연, 청소년 마술 공연 등 신나는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