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국제 얼티밋프리즈비 토너먼트'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제주얼티밋프리즈비 토너먼트조직위원회와 슈어플래닝(대표 강동현)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한국 등 8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가대항전을 갖는다.
얼티밋프리즈비(Ultimate Frisbee)경기는, 가로 64m 세로 37m의 경기장에서 7명의 선수가 플라스틱 원반을 사용하는 팀 스포츠로 미식축구와 흡사하며 경기 심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전 세계 프리즈비 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세계대회 유치 등 외국인 관광객 유인책으로 매력이 있는 대회 중에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의 이미지와 사계절 전지훈련장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던 우리나라 파란(PARAN)팀은 외국인 코치영입과 많은 훈련을 통해 기량이 향상되어 이번 대회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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