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징수액 지난해보다 333억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를 지난해 같은 기간(1209억원)보다 333억원 늘어난 1543억원을 걷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징수율이 늘어난 건 취득세와 레저세가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대형아파트 분양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억원 는 594억원, 레저세가 교차경주수가 늘면서 41억원 는 285억원을 걷었다.
세목 명칭이 바뀌어 시행되고 있는 지방소득세가 기업 매출 등을 32억원 는 292억원을 걷어들였다.
항공기도 올 해 5대가 새로 등록했다.
상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5∼6월)에 정리금액은 지난해 28억원보다 11억원 는 39억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법인의 주식 이동상황 등을 조사하고, 영농조합법인 등의 고유목적외 사용여부,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세원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297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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