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시. 군 및 청소년단체들과 함께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는 12만 6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고 행정기관, 교육청, 청소년단체 등이 주관해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및 체육행사, 수련체험 활동과 청소년이 만드는 토론회, 청소년들에게 도지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의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5월 15일에는 성년의 날 행사를 통해 축하서한을 발송하고 시. 군별로 성년의식을 치러 청소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2006년 모범청소년 14명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도 실시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5월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테마가 있는 청소년의 달'로 특성화 시켜 나가 청소년의 달이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달'로 정착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원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