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
지구촌 생활체육 태권도인과 전국의 태권도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태권도연합회(최장 최철영)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제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로 맞이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의 선수들과 전국 태권도 선수와 동호인 등 약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경기운영은 품새 경기와 겨루기 시합으로 진행되며, 품새 경기는 일반 품새와 태권도 체조, 태권도 에어로빅, 태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창작 품새로 이루어지며, 겨루기시합은 13개 체급별 국가대항전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종목으로는 8세 이하의 유년부, 9세~13세까지 소년부, 14세~19세까지의 청소년부, 20세 이상의 성인부, 그리고 40~50세 장년부, 50세 이상 노년부 및 가족부 등 7개 경기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밖에도 제주적인 문화행사와 체험관광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태권도대회 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체험관광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스포츠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5회 대회는 세계 28개국 선수들과 태권도 동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들의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치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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