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화순항에서 차량이 추락해 30대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승용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급파, 운전석에 타고 있던 양모씨(39.여)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인양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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