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 체육을 전국 12위권으로 진입시키겠다”
“제주 체육을 전국 12위권으로 진입시키겠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7.0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신임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제주 체육의 탈꼴찌를 선언했다.

송승천 부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4년 제주 스포츠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선수단이 반드시 최하위를 탈피하고 전국 12위권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송승천 부회장은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둘 것임을 역설했다.

송승천 부회장은 “제주체육의 버팀목은 종목별 경기단체의 활동에 달려 있다.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이 없이는 경기단체의 발전을 기대하지 못한다”며 “위기를 맞고 있는 종목은 유관 부서와 학교 등의 협조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자신이 상임부회장이 된 것도 이같은 맥락이 작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승천 부회장은 “체육계에 몸담고 있는 임원을 내부 발탁해서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체육인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를 비롯, 경기력 향상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승천 부회장은 “제주도체육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시 뛰는 제주체육’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힘찬 도약을 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