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전통의 라이벌 제주일고-오현고 무승부
전통의 라이벌 제주일고-오현고 무승부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27 20: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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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서귀포고 1-1 대기고...외도초 6-0 하귀초

백호기쟁탈전에서 전통의 라이벌 오현고와 제주일고가 한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와함께 서귀포고와 대기고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일보가 주최하는 제36회 백호기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이틀째인 27일 오후 1시30분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고등부 경기에서 오현고와 제주일고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양팀의 경기는 제주일고의 고맥 선수가 전반 2분 첫골을 넣어 1-0으로 손쉽게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듯 했으나 후반들어 시작하자만자 2분만에  오현고의 신성원 선수가 페널티골을 넣어 1-1로 팽팽한 경기 양상을 이어갔다.

양팀은 후반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벌어진 대기고와 서귀포고도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은 양팀 모두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잡지 못하고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서로 공격 찬스를 엿보다가 22분 대기고의 양융석 선수가 먼저 골을 넣어 승리를 잡는 듯 했다.그러나 경기 2분을 남기고 서귀포고의 서보성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1-1로 마무리됐다.

예선링크제로 벌어지는 고등부 경기는 28일 제주상고와 제주일고, 오현고와 서귀포고간의 대결에서 결승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한편 초등부 경기에서는 강호 외도교가 대회 첫 출전한 하귀교를 몰아부쳐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산남학교끼리 맞붙은 서귀포교와 중문교의 대결은 중문교가 승부찾기로 4-3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동교와 서교의 경기는 동교가 2-1로 승리했고, 대정교와 화북교의 경기는 전후반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화북교가 5-4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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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자 2006-04-29 02:07:12
고맥____일고
신성원---오고

아니면 문기자 마음대로...

한국;북한
일본;니뽕
수정하세요 경고!! 합니다..
퇴장!! 주기전에0000

백호기 2006-04-28 10:15:53
기자는 백호기를 관전하는지...

고등부 전반2분 제주일고 고맥 첫골.
후반2분 오현고 신성원 페널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