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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보다 1688억 늘어난 추경예산안 편성
당초 예산보다 1688억 늘어난 추경예산안 편성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6.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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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서민 예산 확대...27일 도의회에 심의·의결 요청

제주특별자치도가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220억원을 편성, 27일 제주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이는 2011년도 당초 예산 2조8531억웝보다 1688억원(5.9%) 증가했다.

세입분야는 1241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는 징수 실적과 향후 징수전망을 예상해 당초 예산보다 3.7% 증가한 18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외수입은 2010년 회계 결산 순세계잉여금 687억원, 국고보조금 사용잔액 67억원 등 77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분야는 지역경제 활력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청년 미취업자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에 29억원, 사회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기초수급자 생계비 31억원 등 반영됐다.

아울러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당초 예산 50억원에 비해 15억원 늘어난 65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한편 제1회 추경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거쳐 28일 확정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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