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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율 '건강 적신호' 공직자 건강 클리닉 운영
음주.흡연율 '건강 적신호' 공직자 건강 클리닉 운영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6.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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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지역 사회건강 조사결과 제주지역 주민들의 고위험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한 건강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실시한 제주도내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한 건강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80%이상 건강클리닉 참여의사를 보였고 그중에 비만관리를 최우선(36.4%)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직자 대상 건강 클리닉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제주도청 체력단련실에서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건강클리닉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영양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 비만도, 허리둘레 등 기초검사, 비만관련 체성분검사, 간기능, 고지혈증, 혈당, 영양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식이섭취 조사 등을 통해 개인별 식생활 습관 및 영영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실천토록 하는 비만관리, 양양분석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8회차(8주) 정도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계획으로는 건강클리닉 참여 전후 변화 등을 분석해 개개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장기적인 개인별 맞춤형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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