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환전․송금 Festival’(부제 : 외국인근로자 여러분 힘내세요!!!)을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후원하고 여름철 여행 성수철을 맞아 해외여행과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알찬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환전․송금 사은행사는 행사기간에 제주은행에서 외화를 매입․매도하거나 해외송금을 할 때 생기는 매매익의 5%를 도내 다문화 가정의 후원금으로 기부하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가 본국으로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해외여행객이나 유학생에게 환율우대(최고 70%)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라면세점 제주점 할인권과 국제전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송금 사은행사를 통해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여행․유학․배낭여행 등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도민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실속 있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전고객이 제주OK넷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환전신청을 해 해외 출국 때 제주국제공항 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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