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타악 아티스트인 최소리 총감독이 10년간 예술혼을 들여 구상한 작품 ‘아리랑 파티’가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타악연주를 기본으로 한 아리랑 파티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비보이, 상모놀음 아티스트들이 각기 다른 몸짓과 손짓으로 마치 환상의 비빔밥처럼 조화를 이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아리랑 파티-레전드 오브 제주(Legend of Jeju)’는 기획 단계부터 세계 일등 관광도시 제주에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상품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취지로 구상됐다.
전국 최대규모(1000석)를 자랑하는 상설 전용관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최초의 특수영상효과를 곁들여 관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연주하는 등 타 공연과는 차별화된 체험형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리랑 파티의 제작사인 (주)SR그룹은 대한태권도협회와 손잡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 정신을 알리고자 ‘탈(TAL)’제작했다.
탈은 한국적 대표적 문화유산 태권도를 중심으로 동방의 소리 타악, 우리나라 전통의 한국무용, 그리고 젊은 세대의 문화 아이콘인 비보이를 결합했다.
이 공연은 지난 5월29일 미얀마를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4만석 규모의 ‘하노이 마이 딘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소리의 ‘아리랑파티-레전드 오브제주’는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의 상설 공연장에서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시, 하루 총 3회 공연한다.
관람에 대한 문의는 (064-799-1333, 799-2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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