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은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귀포는 164.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하원 142.5mm, 중문 128.5mm, 남원 127.5mm, 모슬포 125.5mm, 서광 10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전에 부분 그치겠다.
11일 오전 5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제주는 10mm에서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어제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밤에 점차 낮아지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내일(12일)은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아침부터 비가 온 후 오후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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