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산책로 주변 폐목 정비 등 대대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휴양림은 강풍으로 쓰러진 산책로 주변의 폐목을 분류, 안전사고 예방과 휴양림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절단 또는 파쇄해 버려진 폐목을 정비하고 있다.
그 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목재는 목공예품 제작재료로 쓰고 깨뜨리며 생긴 톱밥은 숲길 정비 등 휴양림 안 조성에 쓰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강풍으로 쓰러진 폐목을 활용해 장승 등 목조각품을 제작 ․ 설치해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테마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이 잦은 계절을 앞두고 폭우나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를 예방하고 폐목을 활용한 각종 목공예물 제작 또는 톱밥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휴양림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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