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여름철(6~9월)에 공휴일인 주말에도 클린하우스 세척,악취를 잡는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여름철 클린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해마다 민원이 되풀이 하고 있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청결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척인력 21명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9월말까지 상가․주택 밀집지역 등에 배치된 클린하우스 안 음식물 수거용기를 중심으로 집중 세척하고 미생물제재 등을 활용, 클린하우스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주말(공휴일)엔 클린하우스 세척을 하지 않아 여름철 음식물 부패․불결 등으로 악취 민원이 많았다.
제주시에서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악취는 대부분 음식물쓰레기 때문이므로 이를 저녁시간 또는 야간에 배출(수거는 새벽4시부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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