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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대표 "김호성 예비후보 결단에 감사"
한화갑 대표 "김호성 예비후보 결단에 감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4.2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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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24일 "제주도가 최남단이지만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깨우는 새소식을 전하는 훈풍을 전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비록 출발은 작지만 결과는 창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가진 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입당 환영식 및 기자회견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뜻밖의 일로 매우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4.15 총선 이후 고비고비마다 방해공작을 뚫고 민주당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에 당원동지에게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약화되고 없어지게 되면 덕을 보는 사람은 민주당의 덕을 보지 봇한 이들"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금까지 굴하지 않고 지켜온 것처럼 거리에 천막이라도 치고 천막이 없다면 비를 맞아가면서라도 선거를 치러 승리를 향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후보자에게 1원짜리 하나 특별당비 강요나 요구를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나갈 것"이라며 "당원들에게 돈을 걷어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국민들로부터 칭찬 받다가 잠시 주춤한 이 시기에 입당해준 김호성 예비후보의 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에서 북으로 봄바람과 꽃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도당 당사에서 한화갑 민주당 대표를 비롯 임기옥 제주도의회 의원 등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승호 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김춘수.김영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등 80명에 대한 입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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