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변화하는 정보화사회
변화하는 정보화사회
  • 박원철
  • 승인 2011.06.01 15: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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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 박원철

1946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개발한 에니악(ENIAC)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였다. 당시 한 대뿐인 컴퓨터였지만 그 수명은 오래가지 않았다.

“1호”컴퓨터라는 상징적인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이 자리를 이어 받은 것이 대형 컴퓨터로 불리는 메인 프레임이다. 그러나 메인 프레임 시절도 오래가지 못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소형 컴퓨터에 굴복했다.

소형컴퓨터도 1980년대에 나오기 시작한 수억대의 개인용컴퓨터(PC)에 눌려 고개를 들지 못했다. PC는 IT르네상스 시대를 열면서 IT를 산업 속으로 대중화한 일등 공신이었으며 가장 오랬동안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그렇게 30년을 풍미했던 PC도 서서히 IT역사의 한편으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전세계적으로 수십억대에 달하는 스마트폰 때문이다.

세대교체의 전조는 이미 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확실히 판세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결국 IT는 에니악으로 출발해 수만대의 메인프레임, 수십만대의 소형컴퓨터에 이어 수억대의 PC, 다시 수십억대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우리의 생활에 중심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000만명이 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를 체크하고, 그날 도로상황에 따라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고, 뉴스를 보며 이동시간에도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온 집안식구들이 TV앞에 모여 앉아 인기 드라마나 스포츠, 오락프로그램을 보면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다양한 애프리케이션(application) 기능으로 게임, 영화, 인터넷 등 TV나 PC에서 할수 있는 모든 일을 스마트폰이 가능케 하므로서 자기만의 생활문화로 변하고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 가입자가 연말까지 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문화는 더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30년 후에는 '꿈의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주장한다.

가상과 현실이 조화되고 전세계가 하나로 묶여서 돌아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한다.

변화하는 정보화사회의 미래가 더욱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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