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809억원 징수해 26% 증가율
제주도의 올해 1분기 지방세 징수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세 징수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167억원보다 26% 증가한 809억원이 징수됐다.
주요 세목별 세입상황을 보면 도세는 25.3%인 128억원이 증가한 634억원, 시.군세는 39억원이 증가한 174억원 등이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260억원, 등록세 221억원, 레저세 47억원, 주민세 38억원, 자동차세 11억원, 주행세 57억원, 담배소비세 53억원 등이다.
올해 지방세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제주시 노형지구의 대형건설사에 의한 아파트 신축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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