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3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씨(23.서울 강동구)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래픽 카드를 팝니다'라고 허위의 글을 기재해 김모씨(26)에게 22만5000원을 편취하는 등 지난 3월 15일까지 총 6명으로부터 72만8000원을 편취했다.
경찰은 계좌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의 인적사항을 확인, 검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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