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연간 200만명 시대를 활짝 연 제주뱃길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까지 제주기점 7개 항로 10척의 카훼리 이용객을 상대로 제주뱃길 여행수요 확대 및 세계자연유산방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인적대응과 터미널 등 시설 및 운항, 선내 환경, 여객 안전 및 이용편의성, 전반적 체감만족도, 개선의견 등이다.
설문조사와 별도로 매표 및 승선과 출발 및 운항, 여객선시설 및 환경, 도착 및 하선단계, 개선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제주도는 “올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형식의 지원을 통해 업체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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