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아정(28)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연출 전창근)에 캐스팅됐다.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유명 사립초등학교를 거쳐 최고 엘리트코스를 밟은 '홍주미'를 연기한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며 승부욕과 질투심도 강한 캐릭터다.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수줍어지는 순수한 모습도 있다.
윤아정은 "홍주미는 날 때부터 다 가진 얄미운 캐릭터가 아니라 본인이 노력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고 첫사랑 또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우리집 여자들'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16일 오후 8시25분에 첫 방송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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