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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를 하면 행복합니다” 도내 효행자 33명 발굴포상
“효를 하면 행복합니다” 도내 효행자 33명 발굴포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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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 박인하씨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이옥순씨.
제주도가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88올림픽기념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 33명을 발굴 포상한다.

포상대상자는 중앙포상 8명과 제주도지사 표창 25명이다.

제주시청 박인하(52, 경로복지담당)씨가 노인복지기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옥순(72, 제주시)씨가 효행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은 △효행자 일반부분 - 김옥경(제주시), 이영미(서귀포시), 현정화(서귀포시) △효행자 청소년부분 - 임지숙(서귀포시) △장한어버이 부분 - 김보순(제주시) △노인복지 기여단체부분 - 덕회봉사회 등이다.

제주도지사 표창은 효행자부분 10명,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 3개소, 장한어버이 9명, 유공공무원 3명이 각각 수상한다.

행정시별로 개최되는 기념식 행사에서는 기념식 행사와 읍면동 노래자랑, 어버이 장기자랑 등 위안 축하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식사제공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진단검사를 운영한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이동상담실 및 사진전이 개최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는 기념식행사와 병행해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제주시 실버밴드’와 ‘칠십리 악단’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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