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치경찰대(대장 김동규)는 지난 3~4월 두달 동안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중앙선침범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사항 139건을 단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사항은 순찰차 바로 앞에서 위반하거나 도보 순찰중인 경찰관 앞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유턴위반 등이다.
자치경찰대에 따르면 경미한 위반사항은 가능한 계도 위주로 지도해왔으나 일부 운전자들이 큰길에서 경찰관이나 순찰차가 있어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이 잦아 지난 3~4월 집중 테마단속을 했다.
자치경찰대 관계자는“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에 걸맞게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도위주로 교통지도를 펴면서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큰 행위는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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