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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전문가 제주행 ‘한방․바이오 산업 논한다’
약용작물 전문가 제주행 ‘한방․바이오 산업 논한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4.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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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바이오 융합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약용작물 전문가들이 제주를 향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설문대여성문화여성센터에서 2011 한국약용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약용작물 전문가 350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회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약용작물을 주제로 한방 및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개회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약용작물이 신성장 작목으로 육성하기위한 포부를 발가히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협조를 요청한다.

학술발표회 첫 번째 특별강연에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정용환 박사가 ‘제주 한의약산업 현황 및 성장잠재력’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학회 첫날인 28일에는 특별강연 2회와 구두발표 5회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10회에 걸쳐 학회 회원들의 구두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165개의 포스터 성과물을 전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학회를 계기로 앞으로 제주도가 약용작물 재배 및 생산, 유통, 산업화에 있어서 변방이 아닌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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