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에 의한 벌금 마련을 위해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임모씨(32)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5분경 제주시 용담 1동 소재 백모씨(41.여)의 집을 침입,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귀금속 9점 및 현금 등 85만원 상당의 굼품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금은방 업주로부터 장물로 의심되는 장물로 의심가는 금반지 등을 처분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는 제보를 받고, 금은방 내 CCTV 녹화내용을 분석해 용의자 신분을 파악해 검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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