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올4월현재 225억원 물려…금요 경마도입,교차경주 확대 때문
제주시가 경마 경기 등에 물리는 레저세 징수액은 4월 현재(레저세분 지방교육세 포함) 225억200만원으로 지난해 징수액 189억4100만원보다 18.8%가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레저세는 승마투표권 발매금 총액에 10%를 적용해 물리고 있고, 지난해부터 도입된 금요경마와 교차경주 확대로 크게 늘고 있는 게 제주시의 풀이이다.
제주경마 경기는 지난해 840경주에서 올해 852경주로 12경주가 늘었고, 중계경주(교차경주)도 지난해 251차례에서 올해 264차례로 13차례로 늘면서 세수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올해 레저세 징수목표액은 552억원으로 전체 징수목표액 2859억원의 19.3%를 차지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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